신선도가 생명인 식품은 어느 영역보다도 유통 과정이 중요하다. B2B 식자재 유통업체인 푸디스트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인 굿모닝배송을 통해 배송 혁신을 이뤘다.굿모닝배송은 ‘식자재왕 도매마트의 O2O 서비스’를 표방하며 2021년 식음사업자를 대상으로 론칭한 새벽배송 서비스다. 푸디스트의 ‘e왕마트’ 앱 및 웹페이지에서 주문하면 배송지 인근 식자재왕 도매마트 매장에서 실제 진열 중인 상품을 카트에 담고 포장하여 낮 시간대에 2~6회 배송한다. 매장을 물류센터로도 활용하는 것이다.기존 배송권역이 아니더라도 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 농산물의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정읍 수박, 문경 오미자, 제주 감귤 등 우리 농산물로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을 기획·출시했다.초봄에 미리 만나는 여름 맛 ‘명인수박에이드는 수박 재배 경력 40여 년이 넘는 이석변 명인(전북 정읍, 201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의 명품 수박으로 만들었다. 평균 당도 12브릭스 이상 수박이 원료로 들어가 기분 좋은 단맛과 시원·개운한 수박 향이 매력적이다.2030 세대 입맛에도 딱! ‘문경오미자에이드’는 우리나라 오미자 생산량의 약 45%를
컬리가 영남권 샛별배송 권역을 경주시와 포항시까지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경주와 포항 지역의 새벽배송 서비스는 컬리가 국내 최초다.그동안 경주와 포항 지역 고객들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배송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앞으로는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컬리의 강점인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으로 배송되는 극신석식품 등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샛별배송 서비스 오픈일은 29일이다.샛별배송과 함께 ‘퍼플
초록마을의 건강 냉동떡 3종의 초도 물량이 단 2일 만에 소진되며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초록마을은 19일 PB(자체 브랜드) 상품인 냉동떡 3종 (영양찰떡, 제주쑥 찹쌀떡, 단호박 인절미)출시했다. 해당 신제품은 출시 직후 높은 인기를 보이면서 이틀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품절됐다. 이에 초록마을은 빠르게 신상품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다음 달 초중순에는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수요는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헬시 플레저’ 현상에 더해 ‘시성비(시간 대비 효율성)’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설 명절 이후에도 한우, 한돈, 수산식품 등 농수산물의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❶ (한우) 3월 중 2차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최대 50% 할인농식품부는 설 명절에 이어, 3월에도 전국 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소(牛)프라이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
프레시코드는 2016년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샐러드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레시코드 가입자는 2021년 20만 명을 넘어서며 샐러드 정기배송 업계에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손실이 늘어났고 후속 투자유치에 실패하며 결국 작년에 파산하였다. 엔라이즈는 파산한 프레시코드의 IP를 인수하면서 샐러드 정기배송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바일 소셜 서비스 기업의 신선식품 정기배송 사업 진출에는 어떤 배경이 숨어 있는지 직접 만나 보았다. 프레시코드 IP인수, 새로운 기회엔라이즈(Nrise)는 모바일 기반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의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4월부터 시작된 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동아오츠카는 제품의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한 단계 진화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신개념 구축 방법론인 ‘FoEX(포엑스, Focused with EXperts)’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객사에서 구축을 진행하는 기존 파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존을지타워에서 전문
편의점 GS25는 자체 페이인 GS Pay가 지난달 간편 결제 수단 중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GS Pay는 지난 2021년 8월 론칭한 GS리테일이 선보인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고객이 GS Pay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클릭 한 번에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결제의 편의성, 안전성, 매월 펼쳐지는 행사들을 비롯해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을 잇는 통합적 록인(Lock-in) 효과가 GS Pay의 사용 빈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월 23일 경기 포천시에 소재한 지능형 산란계 농장을 방문해 축산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세부성과 등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이번에 방문한 축산농장(가농바이오)은 총 8개 사육동에서 어미닭 등 160만마리를 기르며 하루평균 90만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산란계 농장이다. 특히, 해당 농장은 축산데이터와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사육환경과 사료 제공량을 원격 정밀제어해 연 평균 15억원의 사료비를 감축하고 생산된 계란의 이송·검사·분류·세척 과정을 자동화해 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2월 22일, 전남 보성군에 있는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빅데이터 활용 농가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찾아 기술적 문제를 파악하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화니팜 김선환 대표는 “온실에서 수집하는 환경, 생육, 수확량 정보를 분석해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온실 내 최적 조건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지능형 농장의 환경, 생육 정보 공유와 이를 기반으로 한 병해충 방제 정보 제공 등 농촌진흥청의 지속적인
푸디스트(대표이사 유주열)가 위탁급식 사업에 푸드테크 도입을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단체급식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푸디스트는 ‘고객 편의성 제고’라는 전사 혁신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위탁급식 사업부 내 푸드테크 전담 조직을 배정하고 위탁급식 자동화 솔루션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드테크 전담 조직에서는 자동화된 조리 과정에 최적화된 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자동화 전용 식자재 개발을 늘려가는 등 새로운 급식 모델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푸디스트의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은 급식 고객이
동원홈푸드의 정문목 대표가 21일 서울시 중구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신년 세미나에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식품 및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20년 대표이사에 오른 정문목 대표는 식자재 유통, 조미 제조, 급식, 축육, 외식 사업을 통해 동원홈푸드를 연 매출 2조300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동원홈푸드는 현재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 1만5000여개 B2B 고객사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2월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였다.현장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 박상호 한국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특정 개설 구역 내 소수의 유통 주체 간 거래만 가능했던 기존 도매시장의 구조적인 경쟁 제한 한계와 물류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판매자, 구매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협력편)’을 2월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은 식약처가 식의약 수출길을 열기 위해 규제 외교를 바탕으로 규제기관 간 협력을 주도하여 GPS*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소통 마당(협력편)에는 오유경 식약처장, 관련 업계, 협회, 통상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의약 안전 SOP’ 중 ‘협력(Partnership)’을 주제로 식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16일 경상북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김장호 이사장과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및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지역 영유아 시설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양 관계자는 ▲로컬푸드에 대한 관내 영유아시설 유통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교류 ▲
풀무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19일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와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협약에 따라 풀무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동 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
CJ제일제당은 2021년 황선우에 대한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부터는 대한수영연맹을 후원하면서 대한민국 수영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로 후원 범위를 확대해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선수단에 비비고 즉석 식품과 간식 등을 제공하며 선수들이 해외 전지 훈련 혹은 대회장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왔다.이러한 CJ제일제당의 노력에 선수들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며 최고의 파트너로의 상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실제로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황선우는 경영 자유형 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 농식품 빅데이터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가 해외 바이어·무역 데이터 전문 분석기업 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와 함께 한국산 소스·조미료의 미국 수출현황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가 미국 관세청 무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한 2023년 미국 내 소스·조미료 수입 현황에 따르면, 한국산 소스류 제품은 약 2만 톤이 수입됐으며 미국 전체 수입 물량 기준 8위로 확인됐다. 분기별로도 평균 5%의 증가율을 보이며 미국 시장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일 경북 청도의 곶감 수출업체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처팜은 곶감, 감말랭이, 간식용 반건시 등을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이는 연간 239만 달러(한화 32억 원)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곶감 수출액의 69%를 차지한다.네이처팜 예정수 대표는 “지난해에 산림청의 수출특화시설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감 가공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K-Food+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K-Food+ 수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지난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추진한 결과, K-Food+ 수출은 대외여건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① 농식품 수출 8년 연속 성장, ② 스마트팜 대형 수주* 등 전후방산업 수출 기반 마련, ③ 한-인니 정상회담 계기 할랄시장 진출기반 마련 등 의미 있는 성과로 수출 전